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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산업단지 및 업무지구와 가까운 단지들이 지방 분양시장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 산업단지 및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생활 인프라 확충 등으로 인구 유입이 이뤄지면서 주택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통근 시간을 최소화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한 점도, 직주근접 단지에 청약 수요가 몰린 요인으로 꼽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북 전주시에서 분양한 '더샵 라비온드'는 1순위 평균 26.1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주 제1일반산업단지와 전주 제2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운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달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SK하이닉스∙LG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협력사가 다수 입주해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직주근접 입지로 4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또 지난해 6월 부산 진구 양정동 일원에 분양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등이 밀집해 있는 부산 최대 행정타운의 배후 입지를 앞세워 1순위 평균 7.9대 1의 경쟁률에 이어 계약 2개월 만에 완판됐다.

 

이런 가운데 대광건영은 구미시 확장단지 앞, 구미국가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5공단)에서 임대아파트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를 오는 4월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우수한 직주근접성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LG-HY BCM를 비롯해 원익큐앤씨∙월덱스∙피엔티 등 2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하이테크밸리 내 조성돼 출퇴근이 용이하다.

 

하이테크밸리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국내 최초 2조원 규모의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결합된 첨단 복합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까지 직선거리로 10여Km 거리에 위치해 공항 이전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구미IC 및 남구미IC∙25번 국도∙33번 국도∙하이테크밸리 진입로(2공구)∙구포~생곡 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 예정인 구미~군위 고속도로와 하이테크밸리 진입로(1공구)∙동구미IC도 단지 인근에 개설될 계획이다.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김천~신공항~의성 철도(계획) 도 추진 중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중심상업지구와 공원∙유치원∙동곡초(가칭)∙중학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산동중∙산동고도 가깝고, 인근에 농협하나로마트와 골프존카운티 구미·선산 등 생활문화시설들도 두루 갖춰져 있다.

 

또 구미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확장단지에 인접해 있어 현재 조성중인 적동지구∙인덕지구와 함께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는 구미 하이테크밸리A-10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6층 전용면적 59~84㎡ 31개 동 총 274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구미시 최대 주거단지다.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임대가 보장되며,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주택수에서도 제외된다.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임차권 전매도 자유롭다.

 

주택전시관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일대에 마련된다. 오픈일까지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픈 이후 C사 명품백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 수요자들이 삶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를 중시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침체된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출처 : 비즈워크(https://www.bizw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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